[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21일 국회정론관에서 '론스타를 다시 고발한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심상정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론스타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론스타 사건과 관련해서 그 범죄를 저질렀던 주범들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고, 국제투자분쟁중재센터(ICSID) 소송이 걸려있는데 이 소송이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법무부에 론스타 ICSID 결과에 대해서 질의를 했다"며 "하나는 '우선 결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과세당국이 부과한 법인세를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하면서 392억여원의 가산세를 내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론스타펀드Ⅲ(US)엘피와 론스타펀드Ⅲ(버뮤다)엘피가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론스타는 한국 부동산 투자를 위해 벨기에 내 페이퍼컴퍼니 스타홀딩스 설립했다. 스타홀딩스는 지난 2001년 역삼동 스타타워를 매수한 뒤 2004년 매각해 2450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이에 역삼세무서는 스타홀딩스는 조세회피를 위해 설립된 회사라며 론스타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했으나 론스타는 양도소득세 취소 소송을 내고 승소 판결을 확정 받았다.이후 역삼세무서는 1040억원대 법인세를